양상문 감독이 이끄는 LG 트윈스가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 LA다저스 스프링캠프 구장인 글렌데일 스프링 캠프에서 훈련을 가졌다.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LG 트윈스는 양상문 감독을 비롯해 코칭스태프 13명, 선수 41명 등 총 54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코치 1명당 약 3명의 선수 관리가 가능한 규모다.
LG 선수단은 16일부터 2월25일까지 미국 애리조나, 2월15일부터 3월5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캠프를 갖는다.
한편, 이날 LG '봉타나' 봉중근은 밝은 표정과 열정적으로 전지훈련 첫 훈련을 실시했다.
LG 양상문 감독이 유광점퍼를 입고 LA 다저스 구단 관계자와 대화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 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