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미드필더 남태희(24·레크위야 SC)가 쿠웨이트와의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A조 2차전(1-0승)에서 받은 옐로카드 때문에 벌금을 낸다.
AFC는 남태희가 쿠웨이트전 전반 42분 할리우드 액션으로 받은 경고에 대해 벌금 4000 달러(약 434만 원)를 부과했다. 한국 코치진이 오만과의 A조 1차전(1-0승)에서 테크니컬 에어리어(기술지역)를 벗어난 것에 대해서도 벌금 3000 달러(약 325만 원)를 내도록 했다.
↑ 남태희(10번)가 쿠웨이트와의 아시안컵 A조 2차전에서 수비의 태클을 받고 있다. 사진(호주 캔버라)=AFPBBNews=News1 |
쿠웨이트 외에도 팔레스타인과 요르단이 D조 2차전에서 탈의실 흡연이 밝혀져 역시 벌금 1000 달러를 내게 됐다. 팔레스타인-요르단 경기는 요르단이 5-1로 이겼다. 요르단은 D조 3위, 팔레스타인은 4위로 준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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