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성 SBS 축구해설위원이 차두리, 배성재 아나운서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박문성 해설위원은 2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얜 지가 같이 중계해 놓곤 왜 해설했?v”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문성 해설위원은 차두리, 배성재 아나운서와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사진 속 차두리의 환한 미소가 인상적이다.
↑ 박문성 해설위원이 차두리, 배성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박문성 트위터 |
차두리는 22일 호주 멜버른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호주 아시안컵’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에서 연장 후반 14분 70m 드리블 돌파를 선보인 뒤, 손흥민의 추가골을 도와 한국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차두리는 이날 후반 25분, 김창수를 대신해 교체로 출전했으며
이날 차두리의 기량을 확인한 배성재 아나운서는 월드컵 당시 대표팀으로 뛰지 못했던 차두리에 대한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배 아나운서는 차두리의 어시스트를 보고 중계 도중 “차두리가 왜 월드컵 때 해설을 하고 있었을까요?”라고 말해 축구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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