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라크
한국축구대표팀의 2015 AFC 아시안컵 4강 이라크전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구호가 선정됐다.
한국축구대표팀은 26일 오후 6시 호주 시드니에서 이라크와 결승행을 다툰다. 이에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3일부터 24일 이틀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kfa)과 인스타그램(instagram.com/thekfa)을 통해 이라크전 ‘응원 구호’ 이벤트를 진행했다.
↑ 한국 이라크 사진=대한축구협회 공식 페이스북
페이스북 아이다 Dindu Kim을 사용하는 축구팬이 응모한 ‘호비이락, 호랑이 날자 이라크가 떨어진다’ 가 약 1700개의 응모작들 중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이번 응원구호는 호랑이 날자란 뜻의 ‘호(虎 )비(飛)’ 이라크에 패배를 안기자는 뜻의 ‘이라크 떨어진다, 이(이라크)락(落)’으로 구성됐다. 이 응원구호는 지난 24일부터 대한축구협회 공식 SNS채널을 통해 아시안컵 축구대표팀 온라인 응원에 활용된다.
한편, 지난
조별리그 3경기에서는 ‘오만보다 강한 오천만의 함성’(오만전), ‘Don’t wait, Beat Kuwait’(쿠웨이트전), ‘Roar over the Socceroos!(호주전)가 선정돼 대표팀 응원에 활용됐으며,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에서는 ’우즈벡은 늪으로 우리는 4강으로‘였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