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중앙 수비수 김영권(25·광저우 헝다)이 이라크와의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한국의 2번째 골을 넣었다.
김영권은 후반 5분 코너킥 상황에서 공격수 이정협(24·상주 상무)이 떨궈준 공을 페널티아크에서 왼발로 슛하여 2-0을 만들었다. 김영권의 2015 아시안컵 1번째 골이다. 이정협은 대회 2골 1도움이 됐다.
↑ 김영권(19번)이 이라크와의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호주 시드니)=아시안컵 트위터 공식계정 |
↑ 김영권이 이라크와의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득점하고 있다. 사진(호주 시드니)=아시안컵 트위터 공식계정 |
이정협은 전반 20분 왼쪽 수비수 김진수(23·TSG 호펜하임)의 도움을 헤딩 선제골로 연결하기도 했다. 김진수는 2015 아시안컵 2번째 도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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