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 타이거즈 오승환이 팀 훈련 합류를 위해 27일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괌에서 삼성 선수단과 함께 개인훈련을 마친 오승환은 다음달 1일부터 오키나와 기노자에서 한신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한편 오승환은 일본 진출 첫 해인 지난 시즌에는 2승4패 39세이브 평균자책점 1.76을 기록하며 센트럴리그 구원왕을 차지했다.
오승환이 인터뷰를 위해 걸어오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김포공항)=천정환 기자 / jh1000@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