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4년 연속 통합 우승을 달성한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이 팬들과 즐거운 만남을 가졌다.
삼성의 괌 전훈캠프를 방문한 2015년 팬투어 참관단이 선수단과 즐겁게 저녁식사를 했다. 30여명의 팬투어 참관단은 26일 밤 괌의 레오팔래스리조트 내부에 위치한 레스토랑 아르코에서 선수들과의 만찬 자리를 가졌다.
괌 민속공연을 보면서 함께 식사를 하고, 좋아하는 선수를 찾아가 사진을 찍고 사인을 받는 등 약 1시간30분 동안 일종의 팬미팅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주장 박석민과 차세대 유망주 구자욱은 팬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진촬영 요청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 댄스 콘테스트에 불려서 나간 구자욱. 사진=삼성 제공 |
삼성의 1차 전훈캠프인 괌에서의 팬투어는 7년만이다. 지난 24일 현지에 도착한 참관단은 관광과 함께 라이온즈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지켜보는 등 3박4일간의 일정을 27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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