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결승' '호주 아시안컵' '한국 결승 진출' '한국 이라크 4강전' '아시안컵 결승 31일'
한국이 아시안컵 결승에 진출한 가운데 라디 셰나이실 이라크 축구대표팀 감독이 한국전 패배에 대해 인정했다.
이라크 축구대표팀은 26일 오후 6시(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한국과의 2015 호주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0-2로 패했다.
셰나이실 감독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결승에 가길 원했지만 한국은 매우 강한 팀이었다”며 "이라크는 두 차례 실수해 골을 허용했으며 한국은 수준이 높았고 빨랐다”고 평가했다.
이라크는 20대 초반의 젊은 선수들을 주축으로 아시안컵에 출전했다.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4강도 값진 결과다. 셰나이실 감독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예선이 다가오고 있는데 젊은 선수들이 잘해줬다”며 "앞으로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고 모두에게 수고했다는 격려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축구 대표팀은 27일 호주와 아랍에미리트의 4강전 승자와 오는 3
아시안컵 결승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아시안컵 결승, 이라크 감독이 패배를 인정했구나” "아시안컵 결승, 이라크팀도 좋은 경험이 됐겠네” "아시안컵 결승, 결승전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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