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UAE 경기 분석 끝낸 슈틸리케 "한국, 하던대로만 하면된다"
↑ 슈틸리케/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호주-UAE 경기 분석 끝낸 슈틸리케 "한국, 하던대로만 하면된다"
호주와 아랍에미리트(UAE)와의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호주 아시안컵' 준결승전을 관전한 슈틸리케 감독이 호주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27일 한국의 결승 상대가 정해지는 호주 뉴캐슬 뉴캐슬 스타디움을 찾아 경기를 분석했습니다.
그는 "호주 선수들의 제공권이 뛰어났다. 또한 오랫동안 손발을 맞춰 자신들의 역할을 잘 알고 뛰더라"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준결승 경기력이 호주의 100%는 아닐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른 시간 2골이 터지면서)이후 경기 흐름을 맞춰가기만 했다. 호주의 진면목을 모두 볼 수는 없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호주의 공중볼은 강하고, 호흡을 맞춰온 시간이 길었기에 각자 포지션에서 해야 할 것을 잘 수행하고 있다"며 호주의 강점을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이길 수 있다는 그의 자신감은 변치 않았습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결승전 준비에 대해 "굳이 머리 아파할 이유가 없다. 우리가 해 왔던 대로 하면 된다"며 "UAE가 좋은 패스로 몇 번 공격의 흐름을 만들었다. 이런 식으로 공격을 하면 될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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