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2군이 담금질에 들어간다.
KIA는 28일 "2군 선수단이 2월1일부터 3월 5일까지 대만 타이난과 카오슝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지훈련 참가 선수단은 정회열 퓨처스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8명과 투수 12명, 포수 2명, 야수 10명 등 총 3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전지훈련 명단에는 지난 1월12일 있은 체력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던 김진우가 포함됐다.
↑ 김진우. 사진=MK스포츠 DB |
이어 2월 18일에는 카오슝으로 이동해 두산과 3차례, 대만 라미고 몽키스와 한 차례 등 총 4번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감각을 끌어 올릴 계획이다.
한편 선수단은 오는 1일 오후 1시45분 김포 공항을 통해 대만으로 출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