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호텔 습격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 추정 세력이 리비아의 한 호텔을 습격해 한국인 1명을 포함해 9명이 숨졌다고 전해지고 있어 당국이 확인에 나섰다.
28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무장괴한들이 리비아 트리폴리에 있는 5성급 유명 호텔을 습격해 외국인 5명과 리비아 현지 경비원 등 모두 9명을 살해하고 인질극을 벌였다.
리비아 보안당국 관계자는 외신을 통해 "숨진 외국인 5명은 한국인 1명과 미국인 1명, 프랑스인 1명과 필리핀인 2명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 리비아 호텔 습격 / 사진= SBS뉴스 |
폭발물이 장착된 조끼를 입은 괴한들은 차량폭탄을 이
IS의 리비아 지부는 트위터를 통해 알카에다 소속 조직원인 아부 아나스 알리비가 최근 사망한 데 대해 보복하고자 이번 공격을 감행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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