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남자복식 순위에서 이용대(27)-유연성(29) 조가 1위를 고수했다. 지난 8월 14일부터 169일째다. 그러나 2014 세계선수권대회 및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잇달아 은메달에 그친 비운의 조이기도 하다.
BWF가 29일(현지시간) 발표한 순위에서 이용대-유연성 조는 8만7738점으로 1위에 올랐다. 2위와의 격차가 1만5159점이나 된다. 최근 10번의 BWF 공인대회에서 무려 9차례나 정상에 등극했다.
↑ 이용대(뒤)-유연성(앞)의 ‘덴마크 오픈 2014’ 경기 모습. 사진(덴마크 오덴세)=AFPBBNews=News1 |
↑ 고성현(오른쪽)-신백철(왼쪽)의 ‘덴마크 오픈 2014’ 경기 모습. 사진(덴마크 오덴세)=AFPBBNews=News1 |
김기정(25)-김사랑(26) 조 역시 3만7021점으로 22위를 유지했다. 두 선수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복식 동메달과 단체전 금메달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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