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부천) 전성민 기자] 하은주(인천 신한은행)가 아직 자신의 플레이에 대해 만족하지 못했다.
신한은행은 30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15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외환과의 경기에서 63-59로 이겼다.
17분11초를 뛴 하은주는 11득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특히 2쿼터에 8점을 넣으며 팀이 리드를 잡는데 일조했다.
↑ 30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 하나외환과의 경기에서 신한은행 하은주가 하나외환 이유진의 밀착수비를 피해 슛찬스를 노리고 있다. 사진(부천)=김재현 기자 |
하은주는 “내용이 별로 안 좋았다. 보완해야 할 점이 많다. 너무 만족스럽지 않은 부분이 많았다. 출전 시간 부분이 적응이 안됐다. 더욱 열심히 연습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하은주는 “좋은 것도 있었지만 3,4쿼터에는 자유투도 그렇고 쉬운 득점을 넣지
하은주는 2위 신한은행이 더 높은 곳으로 향하기 위해 꼭 필요한 선수다. 몸 상태에 대해 하은주는 “나도 나의 몸 상태를 모르겠다. 매일 매일 변한다”며 “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서 시즌이 끝날 때까지, 팀에 조금이라고 도움이 돼야겠다는 생각뿐이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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