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2015시즌 중계 해설진을 발표했다.
다저스는 31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TV 방송인 ‘스포츠넷LA’와 라디오 채널인 ‘AM570 KLAC’에서 다저스 경기를 중계할 해설진을 확정했다고 알려왔다.
이에 따르면, 다저스는 일찌감치 2015시즌 복귀를 선언한 빈 스컬리를 필두로 오렐 허샤이저, 노마 가르시아파라, 찰리 스타이너, 릭 먼데이, 케빈 케네디 등 기존 해설진이 그대로 새 시즌을 함께한다.
↑ LA다저스가 빈 스컬리를 포함한 2015시즌 중계진을 발표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다저스 중계진으로서 스컬리는 올해로 66번째 시즌을, 먼데이는 23번째 시즌을 맞으며 스타이너도 11년째 다저스와 함께하게 됐다.
스페인어 중계는 명예의 전당 헌액 해설가인 하이미 하린과 그의 아들 호르헤 하린이 ‘우니비시온 아메리카 1020’에서 라디오 중계를, 페페 이니구에스와 페르난도 발렌수엘라가 ‘스포츠넷LA’에서 TV 중계를 맡는다. 다저스 레전드인 매니 모따가 TV와 라디오를 오가며 중계를 돕는다.
다저스에서 57번째 시즌을 맞는 하이미 하린은 이번 시즌부터는 자신의 아들 호르
지난 시즌부터 현역 은퇴 후 다저스 중계진에 합류한 제리 헤어스톤 주니어는 스튜디오 프로그램인 ‘어세스 스포츠넷: 다저스’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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