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돌부처’ 오승환(33)의 소속팀 한신 타이거즈의 스프링캠프가 막이 올랐다. 첫날부터 불꽃튀는 포지션 경쟁이 펼쳐졌다. 최대 격전지는 2루였다.
2일 일본 스포츠전문지 ‘산케이스포츠’는 전날(1일)부터 시작된 한신 캠프 소식을 비중있게 다뤘다. 한신은 스프링캠프 장소인 오키나와 기노자 마을의 환영을 받은 뒤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갔다.
↑ 한신의 2루수 자리를 둘러싼 경쟁구도가 막이 올랐다. 니시오카 츠요시(왼쪽)과 우에모토 히로키(오른쪽). 사진=MK스포츠 DB |
지난 시즌이 끝
도전자 입장에서 1년 만에 도전을 받는 입장이 된 우에모토도 경계심을 풀지 않았다. ‘산케이스포츠’는 “첫날부터 캠프장에 불꽃이 튀고 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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