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2014시즌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최우수선수 아드리아노가 대전 시티즌에 잔류한다.
대전은 6일 아드리아노와 재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아드리아노는 지난해 K리그 챌린지 32경기에 출전해 27골 4도움을 올리며 우승과 함께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승격을 이끌었다. 득점왕과 함께 MVP를 수상했다.
대전 외에도 임대 이적기간이 만료된 아드리아노를 원하는 팀이 많았다. K리그 클래식의 다른 팀과 이적 루머가 돌았으며, 아드리아노는 해외 이적도 염두에 뒀다. 대전은 아드리아노 붙잡기에 총력을 쏟았고 마음을 붙잡는데 성공했다.
↑ 아드리아노는 2014시즌 K리그 챌린지에서 27골을 터뜨려 득점왕과 MVP를 수상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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