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시즌 4호골…환상적인 헤딩슛으로 스완지 구했다

기성용 시즌 4호골…환상적인 헤딩슛으로 스완지 구했다

↑ '기성용 골' 사진=MK스포츠 (위 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

기성용 시즌 4호골…환상적인 헤딩슛으로 스완지 구했다


기성용이 시즌 4호골을 터트렸습니다.

기성용은 8일 새벽(한국시간)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선덜랜드와의 2014-2015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기성용은 후반 동점골을 작렬시켜 스완지를 패배 위기에서 구해냈습니다.

스완지는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9승 7무 8패 승점 34점으로 리그 9위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기성용은 팀에 복귀하자마자 이날 선덜랜드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며 몸을 불살랐습니다. 스완지는 전반 막판 선덜랜드에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기성용이 후반 동점골을 터트렸습니다.

0-1로 뒤지던 후반 21분 노턴이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기성용이 몸을 날리며 헤딩슛하며 선덜랜드의 골문을 열었습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동점골의 주인공 기성용에게 팀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 7점을 부여했습니다. 기성용의 골에 멋진 어시스트를 한 노턴이 최고 평점인 8점을 받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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