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5 삼성증권 mPOP GTOUR 윈터시즌' 3차 대회 결선이 8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열렸다.
이번 3차 대회는 작년 섬머시즌에서 이미 2승을 올리고 상금 순위와 대상 포인트 1위를 지키고 있는 채성민(21.벤제프)이 다시 우승을 차지해 대상을 향해 한 걸음 더 내딛을 수 있을지 여부가 관건이다.
이번 대회의 코스는 만만치가 않다. 강원도 춘천에 자리잡은 더플레이어스 GC(27홀)는 벨리, 레이크, 마운틴 세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대회는 이 더플레이어스 GC의 벨리와 마운틴 코스에서 치뤄진다. 상당히 좁은 코스도 어렵지만, 최고 난이도에 속하는 그린은 무엇보다 퍼팅의 세밀한 정교함이 요구된다.
이번 대회도 대전 유성구의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진행된다. 시뮬레이션골프 전용 대회장을 갖추고 있는 'K-GOLF 전진기지' 골프존 조이마루는 보다 현장감 있게 대회를 즐길 수 있는 갤러리 관람석을 갖춘5개의 방송용 부스가
특히 현장에서 나눠주는 리시버를 통해 들을 수 있는 생방송 해설은 GTOUR 관람의 묘미를 배가시켜준다.
채성민 선수가 '2014-15 삼성증권 mPOP GTOUR 윈터시즌' 3차 대회 결선 시작에 앞서 스윙 후 환호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 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