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프로농구 원주 동부와 서울 SK경기에서 SK 박상오가 슛을 하는 순간 동부 리처드슨의 수비에 걸리고 말았다.
32승 11패로 울산 모비스와 공동선두를 달리고 있는 SK는 이날 경기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원주 동부를 상대로 승수를 추가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28승 14패로 선두의 뒤를 바짝 쫓고 있는 동부 역시 강호 SK를 맞아 3연승에 도전하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개그맨 유민상이 SK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를 해 농구장을 찾은 팬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