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계약에 합의한 FA 선발 투수 제임스 쉴즈는 7500만 달러를 보장받았다.
‘CBS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10일(한국시간) 쉴즈가 총 7500만 달러의 금액을 보장받았다고 밝혔다.
이보다 하루 앞서 ‘SB네이션’의 크리스 코틸로는 쉴즈가 파드레스와 4+1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기간 4년에 1년 옵션이 추가된 계약이다.
↑ 제임스 쉴즈는 샌디에이고에서 4년간 7500만 달러를 보장받는다. 사진=ⓒAFPBBNews = News1 |
현지시간으로 토요일 오전 파드레스 구단에게 4년 규모의 계약을 제시받은 쉴즈는 주말 내내 이에 대한 수용 여부를 고민하다 결국 1년 옵션을 추가한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보인다.
이보다 앞서 ‘FOX스포츠’ ‘ESPN’ 등은 파드레스가 쉴즈에게 제시한 계약 규모로 4년 7200만 달러에서 8000만 달러 사이를 예상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