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슈틸리케호가 2개월 만에 우즈베키스탄과 리턴매치를 갖는다. 우즈베키스탄은 뉴질랜드와 함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읖 대비한 스파링파트너로 낙점됐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3월 27일 우즈베키스탄과, 31일 뉴질랜드와 평가전을 치른다.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은 우즈베키스탄이 71위, 뉴질랜드가 131위로 한국(69위)보다 낮다.
우즈베키스탄과는 통산 13번째 대결이다. 그리고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 이후 재대결이다. 한국은 지난 1월 22일 아시안컵 8강에서 연장 혈투 끝에 손흥민(레버쿠젠)의 2골로 우즈베키스탄을 힘겹게 이겼다.
↑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은 2015 AFC 아시안컵 8강 이후 2달 만에 다시 맞붙는다. 사진(호주 멜버른)=AFPBBNews=News1 |
뉴질랜드와는 15년 만에 맞붙는다. 역대 전적은 5승 1무로 한국이 크게 앞섰다. 뉴
뉴질랜드는 호주의 AFC 가입으로 오세아니아축구연맹(OFC)의 최강팀이다. 1982년과 2010년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고, OFC 네이션스컵에서 네 차례 우승했다.
한편, 우즈베키스탄 및 뉴질랜드와의 평가전 장소 및 시간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rok1954@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