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퓨처스팀 전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SK는 "오는 12일부터 대만 타이중에서 퓨처스팀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고 11일 전했다.
SK는 퓨처스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유망주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2013년부터 퓨처스팀 해외 캠프를 실시해왔다.
↑ 사진=MK스포츠 DB |
SK 퓨처스팀은 대만 타이중시에 위치한 타이중 체육대학구장에서 훈련을 실시하며 국내 퓨처스팀 및 대만 프로팀과 총 6차례의 연습경기를 갖는다.
세이케 퓨처스팀 감독은 "먼저, 대만에서 실시하는 첫 캠프인 만큼 현지 환경에 적응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다. 퓨처스팀 감독으로 부임된 후 아직까지 경기를 해본 적이 없는데 이번 연습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움직임, 플레이 등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시즌을 구상하겠다 "고 계획을 전했다.
▲ 타이중 캠프 명단
- 감독(1명): 세이케
- 코치(7명) : 강혁, 박정환, 유태현, 윤재국, 조웅천, 최현석, 허일상
- 투수(12명) : 김대유, 김
- 포수(3명) : 이윤재, 조우형, 허웅
- 내야수(12명) : 김강석, 나주환, 박상현, 박윤, 박철우, 신현철, 안정광, 유서준, 임재현, 조성모, 조용호, 최정민
- 외야수(4명) : 나세원, 설재훈, 윤중환, 이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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