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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이 풀타임을 뛰면서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스완지시티는 12일(한국시간) 웨스트 브로미치 허손스에서 열린 2014-1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WBA)과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스완지시티는 0-0으로 맞선 후반 15분 브라운 이데예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 29분 사이도 베라히뇨에게 추가골을 허용했다.
기성용은 이날 90분 풀타임 출전해 공수에서 활약했다.
지난 8일 선덜랜드전에서 동점 헤딩골을 기록한 기성용은 이날 경기에서 득점을 올리진 못했으나 선발로 나서 중원과 좌우 측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후반 16분 기성용은 왼쪽으로 뛰어 들어가는 팀 동료에게 스루 패스를 연결하며 상대 수비진을 공략했다. 후반 28분에는 페널티박스 왼쪽 프리킥 찬스에서 직접 키커로 나섰다. 득점을 올리진 못했지만 직접 슈팅을 날리며 골문을 공략했다.
이번 경기에서 패배한 스
기성용 풀타임 출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기성용 풀타임 출전, 다음 경기는 승리하길 바란다” "기성용 풀타임 출전, 팀은 패배했구나” "기성용 풀타임 출전, 아쉽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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