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포워드 앤소니 데이비스가 올스타 게임 출전을 포기했다.
데이비스는 12일(한국시간) 성명을 통해 올스타 게임 불참을 밝혔다. 그는 지난주 시카고 불스와의 홈경기에서 앨리웁 덩크를 시도하다 착지 과정에서 어깨 부상을 입었고 2경기 연속 결장했다.
올스타 출전 여부를 고심하던 그는 “주의 깊게 생각한 결과 올스타 게임에 참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나를 뽑아준 팬들에게 감사하고, 미안하다는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 앤소니 데이비스가 어깨 부상으로 결국 올스타 출전을 포기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그의 불참 선언으로 이번 올
한편, 서부 컨퍼런스 감독을 맡은 스티브 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감독은 브라이언트와 그리핀의 결장으로 생긴 선발 공백을 휴스턴 로켓츠의 제임스 하든과 골든스테이트의 클레이 톰슨으로 대체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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