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트레이드된 3루수 케이시 맥기히가 2015시즌 연봉에 합의했다.
‘CBS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맥기히와 자이언츠 구단이 480만 달러로 2015시즌 연봉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 결정으로 양 측은 연봉 조정위원회를 피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12월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샌프란시스코로 트레이드된 그는 새로운 소속팀과 자신의 마지막 연봉 조정을 앞둔 상태였다.
↑ 케이시 맥기히가 샌프란시스코와 2015시즌 연봉에 합의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2008년 시카고 컵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그는 밀워키 브루어스(2009-2011), 피츠버그 파이어리츠(2012), 뉴
2014년 마이애미와 계약하며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그는 160경기에서 타율 0.287 OPS 0.712 76타점으로 활약하며 내셔널리그 올해의 복귀 선수상을 받았다. 이번 시즌에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주전 3루수로 파블로 산도발이 떠난 자리를 메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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