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인천 전자랜드의 경기에서 전자랜드가 약체 서울 삼성을 꺾고 4연승 가도를 달렸다.
전자랜드는 이날 경기에서 레더와 이현호 그리고 정병국 등의 선전으로 서울 삼성의 추격을 어렵지 않게 따돌리고 승수를 쌓았다.
전자랜드 정재홍(왼쪽)이 승리 후 정영삼과 어깨동무를 하며 환하고 웃고 있다.
반면 삼성은 지난 6일 전주 KCC전 승리로 11연패를 탈출했으나 이후 울산 모비스와 안양 KGC에 내리 져 또다시 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