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14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각)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14~2015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1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12분, 17분, 22분 연달아 골을 터뜨리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손흥민(23·레버쿠젠)이 리그 6·7·8호골을 몰아넣으며 자신의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다.
레버쿠젠은 이날 전반에 0-3으로 뒤지다 후반 손흥민이 혼자 세 골을 몰아치는 활약에 힘입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으나 결국 4-5로 분패했다.
[사진(독일 레버쿠젠 바이 아레나)=ⓒAFPBBNews = 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