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해트트릭, 경기 10분만에 무려 3골을?…'역시!'
↑ 사진=레버쿠젠 공식 페이스북 |
손흥민 해트트릭, 경기 10분만에 무려 3골을?…'역시!'
독일 레버쿠젠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23.레버쿠젠)이 10분 만에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
손흥민은 14일(한국시각) 독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14-15 독일 분데스리가 21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장해 후반 12분과 후반 17분, 후반 22분에 골을 기록했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12분 볼프스부르크 베날리오 골키퍼가 잡다 놓친 공을 골대로 밀어 넣으며 리그 6호 골을 기록했습니다.
이어 손흥민은 후반 17분 후방에서 넘어온 패스를 아웃사이드 슈팅으로 연결시켜 또다시 득점했다. 후반 22분에는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강력한 왼발슛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
2013-2014시즌
현재까지 한국 역대 분데스리가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은 19골을 기록한 차범근 전 수원 삼성 감독이다. 이에 손흥민이 이 기록에 도전해 새 역사를 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