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한화 이글스의 전지훈련 선수 명단에 변동이 생겼다.
한화는 15일부터 3월 3일까지 17일간 일본 오키나와에서 2차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1차 전지훈련을 일본 고치에서 마친 한화는 15일 오전 마츠야마 공항을 통해 감독 및 코치 15명, 선수 45명 등 총 60명의 선수단이 오키나와로 이동했다. 또, 일본 오키나와에서 재활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코치 3명, 선수 9명 총 12명의 선수단은 본진에 합류하여 함께 훈련할 예정이다.
↑ 사진=MK스포츠 DB |
한화 관계자는 “구본범과 김정민이 15일 고치에 잔류했고, 전형근이 고치에 합류했다. 이주호는 16일 오키나와에서 고치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현재 오키나와에는 51명, 고치에는 26명의 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
한화는 지난 15일부터 한 달간 고치에서 1차 전지훈련을 가졌다. 선수 58명, 코칭스태프 23명의 대규모 선수단이 고치에 캠프를 차렸다. 경쟁에서 살아남은 선수들이 오키나와행 비행기티켓을 얻었다.
오키나와 전지훈련은 고친다 구장에서 실시되며 전지훈련 기간 동안 국내외 팀과 총 9번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 명단 ◈
감독(1) : 김성근
코치(16) : 김광수, 쇼다, 김재현, 니시모토, 권영호, 후루쿠보, 김정준, 임수민 오오하시(인스트럭터), 이홍범, 홍남일, 김회성, 배민규, 박상열, 계형철, 김종수
투수(25) : 안영명, 이동걸, 최영환, 장민재, 탈보트, 김민우, 최우석, 이태양, 송은범 배영수, 윤규진, 마일영, 권 혁, 유 먼, 유창식, 박정진, 정민혁, 허유강 정대훈, 임경완, 송창식, 조영우, 양 훈, 정광운, 윤기호
포수(4) : 조인성, 정범모, 박노민, 지성준
내야수(11) : 김태균, 권용관, 김회성, 주현상, 박한결, 강경학, 이창열, 정유철 송광민, 한상훈, 이학준
외야수(11) : 오 윤, 추승우, 김경언, 황선일, 장운호, 송주호, 오준혁, 채기영 최진행, 이용규, 노수광
◈ 일본 고치 2군 전지훈련 명단 ◈
감독(1) : 이정훈
코치(8) : 정민태, 신경현, 아 베, 김세동, 박재희 (이상 국내 출발) 이정호, 이영우, 다테이시 (이상 고치 잔류)
투수(12): 김광수, 정재원, 황재규, 임석현, 신정윤, 신세진, 임성수 (이상 국내 출발)
포수(3) : 이희근, 박준범 (이상 국내 출발) 이주호 (이상 오키나와에서 이동)
내야수(5) : 윤승열, 정우석, 김승현, 전형근, 김용섭 (이상 국내 출발)
외야수(6) : 고동진, 박상규, 김선호, 윤보성, 김성호, 모 건 (이상 국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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