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2015 NH농협 V-리그' 삼성화재와 대한항공의 경기가 16일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렸다.
득점에 성공한 삼성화재 레오, 지태환이 환호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16일 대전 충무체육관서 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7 25-19 25-18) 완승했다.
이로써 4연승을 달린 삼성화재는 시즌 전적 3승 6패(승점 68)로 선두를 굳게 지켰다. 2위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승점 58)와의 격차도 10점으로 벌리며 정규리그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반면 4연패에 빠진 대한항공은 시즌 전적 14승 15패(승점 43)로 4위에 머물렀다. 3위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승점 53)과의 격차를 줄이지 못하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곽혜미 기자 / clsrn918@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