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가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1승만 남겨뒀다.
오리온스는 18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홈경기서 79-74로 이겼다. 이로써 시즌 27승(22패)을 올린 4위 오리온스는 플레이오프 매직넘버를 ‘1’로 줄였다. 반면, 리카르도 포웰의 빈자리를 느낀 6위 전자랜드는 24승 24패로 제자리걸음을 했다.
↑ 고양 오리온스 트로이 길렌워터가 28득점하며 팀의 79-74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MK스포츠 DB |
오리온스는 38-40으로 뒤진 채 맞이한 3쿼터에서 9점을 몰아넣
오리온스는 리드를 지켰다가 4쿼터 중반 이후 전자랜드의 반격에 고비를 맞이했다. 종료 1분여를 남긴 시점에서 전자랜드에 76-72, 4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이현민과 한호빈의 잇단 자유투 성공으로 전자랜드의 추격을 뿌리쳤다.
[chqkqk@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