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에게 날벼락같은 소식이다. 내야수 주릭슨 프로파가 다시 수술을 받는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20일(한국시간) 어깨 부상에서 재활 중인 프로파가 다시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프로파는 그동안 2015시즌 복귀를 목표로 재활 훈련에 매진했다. 특별한 통증 없이 캐치볼 훈련을 하던 그는 지난 18일 알링턴에서 받은 MRI 검사에서 오른쪽 어깨 근육에 염좌 증상이 재발한 것을 발견했다.
↑ 또 부상이다. 사진= MK스포츠 DB |
2013년 ‘베이스볼아메리카’ 유망주 순위에서 전체 1위에 오르며 주목받기 시작한 프로파는 2014시즌 주전 2루수 자리를 예약했지만, 스프링캠프 기간 어깨 부상을 당하며 시즌에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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