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LG 트윈스의 2차 전지훈련지에 든든한 지원군이 도착했다.
사이판에서 재활을 마친 사이드암 투수 우규민(30)이 20일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 도착해 짐을 풀었다. 우규민은 도착 직후 휴식을 취한 뒤 21일부터 팀 훈련에 합류한다.
↑ LG 트윈스 사이드암 투수 우규민이 20일 일본 오키나와 2차 스프링캠프에 전격 합류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우규민은 올 시즌 LG의 3선발 후보다. 토종 원투펀치인 류제국이 수술과 재활로 시즌 개막을 맞추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우규민의 조기 합류는 천군만마다.
외롭게 재활 훈련을 마친 우규민은 21일부터 팀 동료들과 함께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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