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프로농구 서울 SK와 부산 KT의 경기에서 경기 50여초를 남겨둔 상황에서 미리 축포가 터져 구단 관계자들이 급히 반짝이를 회수하고 있고 갑작스런 상황에 심판이 경기를 중단시키고 있다.
32승 15패로 원주 동부에 밀려 리그 3위로 떨어진 SK는 이날 경기에서 부산 KT를 상대로 5연패 탈출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고 21승 27패로 7위를 기록하고 있는 KT는 강호 SK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하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농구 레전드 서장훈과 현주엽이 해설위원으로 함께 호흡을 맞춰 눈길을 끌었다.
현주엽은 이날 경기를 중계하는 스포츠 전문 케이블-위성 채널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이고 서장훈은 1일 해설위원으로 위촉돼 중계석에 앉게 됐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