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제16회 광저우아시아경기대회 당구 3쿠션 국가대표 김경률이 22일 사망했다. 생일을 하루 앞둔 시점의 죽음이라 더 안타까움을 준다. 김경률은 1980년 2월 23일 태어났다. 향년 34세.
경기지방경찰청 고양경찰서는 22일 “고인이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의 아파트에서 오후 3시쯤 숨진 채로 발견됐다”고 설명하면서 “20층에 있는 자신의 방 창문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타살 혐의점은 없다”고 발표했다.
↑ 故 김경률의 2014 월드컵 중계 프로필 화면. |
고인의 빈소는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의 명지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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