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의 인터 밀란이 만치니 감독 부임 후 첫 리그 3연승 행진을 달렸다.
인터 밀란은 24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2014-15시즌 세리에A 24라운드 칼리아리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공세를 펼친 인터 밀란은 후반 2분 코바시치의 선취골로 리드를 잡았다. 그리고 후반 23분 이카르디가 승리의 쐐기를 박는 결승골을 넣었다. 6분 뒤 골키퍼 카리소의 자책골로 1골차로 따라잡혔으나 추가 실점은 없었다.
↑ 만치니 감독(사진)은 지난해 11월 인터 밀란의 지휘봉을 잡은 뒤 처음으로 세리에A 3연승을 이끌었다. 사진(영국 글래스고)=AFPBBNews=News1 |
지난해 11월 성적 부진으로 마자리 감독이 경질된 뒤 인터 밀란의 지휘봉을 잡은 만치니 감독은 첫 리그 3연승을 이끌었다. 인터 밀란은 만치니 감독 체제에서 리그 13경기를 치러 5승 4무 4패를 기록하고 있다.
3연승을 한 인터 밀란은 9승 8무
한편, 나폴리는 사파타, 함식의 연속골을 묶어 사수올로를 2-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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