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수원 삼성(한국)과 우라와 레즈(일본)의 G조 1차전서 우라와 레즈를 2-1로 이겼다. 0-1로 뒤진 후반 11분 오범석이 동점골을 넣더니 후반 42분 레오가 극적인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다.
수원은 G조 1위로 올라섰다. 앞서 열릴 경기에서 브리즈번 로어를 1-0으로 꺾은 베이징 궈안에 다득점에서 앞섰다.
수원 삼섬 서정원 감독이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정일구 기자 / mironj19@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