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풀타임'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 손흥민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서 풀타임 활약해 팀 승리에 기여했다.
레버쿠젠은 26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하칸 찰하놀루(21)의 결승골을 앞세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날 손흥민은 슈팅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93.3%의 패스성공률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지휘했다.
이날 경기는 9개의 경고와 1개의 퇴장이 나오는 등 치열하게 전개됐다.
후반 42분 곤잘로 카스트로의 반칙으로 양 팀
이 과정에서 도중 상대편 선수인 페르난도 토레스(31)는 다툼을 말리던 손흥민을 밀쳐 심판에게 경고를 받았다.
레버쿠젠은 내달 18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홈구장 비센테 칼데론 스타디움에서 2차전을 펼친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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