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프로농구 서울 SK가 안양 KGC 인삼공사를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SK는 2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15 KCC 프로농구 KGC 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74-61로 이겼다.
2연패에서 벗어난 SK는 34승17패로 2위 원주 동부(35승16패)와의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 27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프로농구 안양 KGC와 서울 SK의 경기에서 SK 헤인즈가 KGC 양희종과 박찬희의 수비를 뚫고 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잠실)=김재현 기자 |
고양 오리온스는 같은날 부산사직체육관에서 벌어진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80-75로 이
이날 승리로 4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간 오리온스는 30승째(22패)를 수확해 창원 LG(29승22패)를 5위로 끌어내리고 단독 4위로 올라섰다.
트로이 길렌워터(22득점)와 이승현(18득점 7리바운드)은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로써 인천 전자랜드는 창단 이후 처음으로 5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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