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 선수단이 ‘2015 일본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4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KT 위즈 김상현 선수가 두 아들과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KT 위즈는 지난 3일로 일본 미야자키-가고시마 스프링캠프 일정을 모두 마쳤다. 선수층이 얇은 KT는 캠프를 통해 많은 자원을 발굴하고자 했다. 경쟁에 놓인 선수들은 1군 무대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훈련에 임했다.
이제 경쟁은 시범경기로 이어진다. 조범현 감독은 시범경기를 치르면서 1군 엔트리 및 포지션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 비슷한 실력을 지닌 선수들이 엎치락뒤치락 하며 경쟁이 뜨거워진 가운데 내야에서는 1루수 조중근(33)이 맹활약을 바탕으로 부상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공항)=정일구 기자 / mironj19@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