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선수단이 ‘2015 일본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4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두산 베어스 유희관이 입국장을 빠져나오고 있다.
두산베어스 선수들은 지난 1월15일부터 3월4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와 일본 미야자키에서 기초체력과 전술 연마. 그리고, 일본팀과의 연습경기를 통한 실전경험을 쌓는데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한편, 매년 전지훈련 기간 최고의 열정과 기량발전을 보인 ‘미스터 미야자키’ (스프링캠프 MVP)로 투수부문 김강률, 야수부문에는 최재훈을, 우수투수와 우수타자에 함덕주와 김재환을 각각 선정해 시상했다.
이날 귀국하는 선수단은 다음날 휴식 후, 오는 7일 삼성전을 시작으로 시범경기에 돌입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공항)=정일구 기자 / mironj19@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