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선수단이 ‘2015 일본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6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이 입국장을 빠져나오고 있다.
한화는 3일까지 모든 선수단이 캠프 일정을 마치고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김성근 감독은 투타 선수 12명과 함께 6일까지 훈련하는 것으로 계획을 바꿨다. 이들은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7일부터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LG와 시범경기 개막전에 나선다.
김성근 감독을 필두로 박상열 투수코치, 강성인 트레이닝코치가 투수 안영명 최영환 이태양 송은범 윤규진 양훈 송창식 권혁 유창식 박정진, 야수 이용규 오윤 등 모두 15명이 오키나와에 3일 더 남는 멤버들이다. 김 감독이 선수들과 1대1로 붙어 지도하는 일종의 '특별훈련'으로 보면 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공항)=정일구 기자 / mironj19@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