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특별 훈련’까지 이어진 스프링캠프 일정을 모두 마치고 6일 오후 귀국했다.
한화는 지난 3일 스프링캠프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지만 김성근 감독의 특별 훈련은 3일 더 이어졌다. 김 감독은 투수 권혁, 김기현, 김민우, 박정진, 양훈, 조영우, 최영환, 윤규진 등과 함께 오키나와 일정을 늘렸다. 열혈 훈련의 대명사 김성근 감독답게 귀국일인 6일 오전까지 투수들의 폼을 교정했다.
김 감독은 “선수들에게 많은 변화가 왔다. 이길 수 있다는 감각이 왔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스프링캠프를 통해 만든 전력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화제의 중심’에 서있는 한화는 7일 대전구장에서 LG 트윈스와의 2연전을 시작으로 시범경기부터 레이스를 달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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