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와의 첫 시범경기 데뷔전서 홈런을 치고,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서 공식경기 첫 2루타를 신고한 강정호가 7일 원정경기에는 결장했다. 벤치명단에도 제외됐다.
한편 강정호는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브레이든턴 맥케크니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 6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2회 공식경기 첫 2루타를 신고하는 등 2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하고 예정된 6회 초부터 교체됐다. 앞선 4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시범경기 개막전서 솔로홈런 포함 2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볼넷 1득점을 기록한데 이어 2경기 연속 장타를 때려낸 활약이다.
피츠버그 마스코트가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브레이든턴) = 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