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대한민국 정부가 제28회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에 참가신청을 한 북한에 대한 경비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는 오는 7월 3일 개막한다.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는 5일 “북한이 세계대학스포츠연맹을 통하여 전극만 북한대학생체육협회 위원장 명의로 공식 참가신청서를 접수했다”면서 “모두 8개 종목에 선수·임원 108명을 파견하겠다고 통보했다”고 발표했다. 북한은 21세기 열린 7번의 하계유니버시아드에 모두 참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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