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가 8일 오후 대전 한밭구장에서 열린다.
경기에 앞서 한화 황선일이 바구니에 앉아 타격훈련을 하고 있다.
한화는 지난 7일 대전 한밭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9-3으로 승리했다. 투타 조화로 만든 승리였다.
지난해 가을 마무리캠프 때부터 스프링캠프까지 이어진 지옥의 훈련을 통해 한화 야수들은 어느 빼보다 경쾌한 몸놀림을 보여줬다. 고치와 오키나와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까지 키운 무명의 야수들이 시범경기 개막부터 대승을 이끌며 성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곽혜미 기자 / clsrn918@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