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강윤지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과제 풀이에 나선다. ‘5선발’ 후보를 내세워 시험한다.
염경엽 넥센 감독은 8일 “다음주부터 5선발 후보들을 등판시키려 한다. 송신영, 금민철, 하영민 등이 10일 두산 베어스전에 등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염 감독은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와 시범경기를 통해 투수의 경기 감각 향상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특히 선발투수는 투구수를 늘려가야 해 시범경기에서 테스트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염경엽 넥센 히어로즈 감독이 10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부터 5선발 테스트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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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넥센은 이날 경기서는 밴헤켄과 올 시즌 선발로 전환한 한현희가 3이닝씩을 맡고 그 뒤를 김정훈, 이상민 등이 책임질 예정이다. 마무리로는 조상우가 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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