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5 삼성증권 mPOP GTOUR 윈터시즌’ 마지막 4차 대회 결선 2라운드가 대전 유성구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열렸다.
김영석이 티샷을 날리고 있다.
윈터시즌 마지막 대회인 이번 4차 대회는 이달 말 개최되는 챔피언십의 상금 순위를 최종 결정 짓기에 매우 중요하다. 2014-15 대회 상금 순위 40위까지 챔피언십 시드가 주어지는 가운데, 이번 대회의 성적이 현재 40위권 밖에 있는 선수들의 순위 변동에 매우 큰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4차 대회의 우승은 예측이 어느 때보다 어려워 ‘혼전’을 예고하고 있다. 2014-15 섬머시즌에서 2연승을 올린 채성민(21·벤제프)이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이긴 하지만, 윈터시즌에서는 아직 우승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전윤철(26·TEAM KENICHI/HENDON)은 섬머시즌 1차전에서 우승 했고,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TOP5에 든 만큼 충분히 우승 트로피를 다시 들어올릴 실력을 가졌다. 윈터시즌 2차 대회 우승자인 김낙인(45·김혜윤골프존)과 지난 3차 대회 우승자인 하기원(34·골프존아카데미/HENDON)도 최근 감각이 무르익었다는 평가를 업고 우승에 재차 도전한다.
[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곽혜미 기자 / clsrn918@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