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의 대표적인 장타자 김태훈(30)이 JDX멀티스포츠 골프단에 입단했다.
JDX멀티스포츠는 10일 서울 중구 소공동에서 김태훈, 이형준, 박일환, 박준섭, 이으뜸(이상 23), 추희정(22), 곽민서(25) 등 7명으로 구성된 JDX멀티스포츠 골프단 입단식을 진행했다.
지난해 허인회(28), 박일환(23), 유선영(29), 김소희(22) 등 4명의 선수로 골프단을 창단한 JDX멀티스포츠는 올해 골프단 규모를 늘렸다.
↑ 7명으로 구성된 골프단 입단식을 개최한 JDX멀티스포츠. 사진제공= JDX |
이로써 2013년 KPGA 투어 보성CC클래식과 지난해 헤럴드 KYJ 투어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둔 김태훈과 이형준은 새로운 둥지를 틀게 됐다.
비록 우승은 없지만 지난 해 톱10 피니시율 1위, 대상 포인트 부문 5위에 오르며 신인왕을 차지했던 박일환도 2년 연속 든든한 스폰서를 얻게 됐다.
김태
한편, JDX멀티스포츠 골프단 단장은 ㈜신한코리아의 자회사인 조이디엑스의 김길웅 이사가 2년 연속 맡게 됐다.
[yoo6120@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