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KIA 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넥센이 KIA를 꺾고 전날 패배에 설욕했다.
넥센은 이택근과 박병호 그리고 유한준 등이 선전해 득점을 올려 경기를 리드해 KIA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리고 6-5로 승리했다.
경기를 끝낸 종상우 등 넥센 선수들이 승리 후 좋아하고 있다.
한편 신생구단 KT가 합류하면서 올해부터 10구단 체제로 진행되는 2015 프로야구 시범경기는 오는 22일까지 팀당 14경씩 치른다.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